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항공 기관사 (문단 편집) == 수요의 감소 == 기술 발달로 인해 그 수요가 감소했다. 기술의 발달이라는 환경이 항공 기관사라는 직업을 만들어 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기술 발달 때문에 항공 기관사라는 직업이 항법사와 함께 사라지고 있다. 최근에 항공 시스템이 고도로 발달하면서 항공 기관사가 수행하던 임무를 대부분 항공기 첨단 컴퓨터 시스템이 담당하게 되고, 항공사 입장에서는 인건비가 필요한 승무원 수를 줄이려는 환경이 조합되면서 비롯된 현상이다. 운항되는 대부분의 여객기들은 기술의 발달로 각종 계기 및 장치들이 디지털화 되어 항공 기관사 업무가 항공기 조종사들의 업무로 흡수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자연스레 항공 기관사라는 직종이 희귀해지게 되었다. 여객기 분야에서는 보잉은 [[보잉 767]] 및 [[보잉 747]]의 대표적인 기종 747-400부터, [[맥도널 더글라스]]는 [[DC-10]]의 후속 기종인 [[MD-11]]부터 본격적으로 글래스 칵핏을 도입하면서 항공기관사 없이도 조종이 가능해졌다.[* MD-11과 유사하게 글래스콕핏으로 개조한 MD-10도 2인 승무로 바뀌었다.] [[에어버스]]는 비교적 후발 주자 항공기 제작 업체인 관계로 [[A300]]의 초기 형식인 A300B1, A300B2, A300B4 및 콩코드를 제외한 모든 기종에서 항공 기관사 없이 운항이 가능하다. 그 초기형 A300도 기술의 발달로 FMC등의 항법보조장치가 개발되자 2인 승무형식으로 개조하는 기재들이 많이 나왔다. 항공기는 그저 하늘을 나는 기계적인 장비라기보다는, 오히려 [[컴퓨터]]를 장착한 거대한 전자 제어 시스템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현대의 항공기들은 기장과 부기장 두 명만 있어도 아무런 문제 없이 운행이 가능할 정도로[* [[A380]] 같은 초대형 여객기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10시간이 넘어가는 초장거리 노선은 예비 조종사를 한 명 더 태우는 경우도 있다.] 고도로 디지털화되어 있다. 또한 통신 기술의 발달로, 비행 중 문제가 생기더라도 항공 기관사와 대책을 마련하기보다는 지상 통제센터나 정비센터와 교신하면서 기술적 조언을 받아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편이라 항공 기관사의 역할은 더욱 줄어들고 있다. 더불어 항공 기관사가 따로 탑승하던 시절의 기장과 부조종사의 경우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항공 기관사의 임무도 병행하게 되어, 소속 항공사로부터 항공 기관사와 관련된 추가 교육을 받기도 했다. [[보잉 747-400]]의 등장으로 더이상 항공 기관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여객기가 대중화되고 기존의 구식 여객기들이 퇴역하자 항공 기관사들도 직업을 잃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6년 5~6월 [[대한항공]]의 [[보잉 747-200]]F[* HL7408. 대한항공의 마지막 747 클래식 기체이다.]가 퇴역하면서 항공 기관사가 자취를 감추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0219757|#]] 하지만 이들이 마냥 갈 곳 없는 백수신세가 된 것은 아니다. 나이가 많은 항공 기관사들은 직접 조종을 하지 않되 비행과 연관된 비행 교관 등의 다른 직종으로 직업을 바꾸었고, 젊은 항공 기관사들은 추가 교육을 받고 부기장직으로 이직했다. 항공 기관사도 비행 교육을 받은 조종사이고 항공 기관사로서의 근무 경력 또한 비행 경력으로 인정되어 이직에 필요한 조건을 쉽게 충족할 수 있었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